현대 사회는 풍요로운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고 현대 의학 기술은 나날이 발전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건강한 삶은 본인 스스로의 노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50대는 특히 건강 관리를 철저히 해야할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치아 위주로 이야기를 더 나눠보면 보통 60대에 접어 들면서 치아를 잃게 되는 비중이 급격히 늘어나지만 빠르면 50대부터도 치아 건강부터 잇몸 건강이 이미 좋지 않은 경우도 있는데요
50대에 관리가 더이상 늦게 되면 60대에는 손보기 힘들 정도로 치아 수명이 급격히 저하되어 발치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치아를 잃게 되더라도 비슷한 문제가 계속해서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할 시점입니다
50대 임플란트 너무 이르진 않을까요
과거에는 노인이 되었을 때 치아를 잃게 되어도 마땅한 치료 방법이 없어서 결국 틀니를 했던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요즘도 틀니를 하는 경우가 있지만 요즘은 임플란트라는 옵션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 임플란트를 하고 있는데요
임플란트가 중요한 이유는 잇몸 뼈의 흡수를 막고 보존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50대 든지 20대 든지 치아를 잃게 되었을 때 임플란트를 권장하는 이유는 치아 발치 후에는 해당 치아가 빠진 잇몸 뼈가 서서히 흡수되고 그에 따라 주변 치아가 쓰러지기도 하며 교합이 제대로 맞물리지 않게 되기도 합니다
앞니를 잃게 된 경우에는 보통 심미성을 위해서도 치료를 미루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어금니 상실을 한 경우에 50대임플란트 망설이게 되는 분들도 많고 반대쪽 치아로 식사를 하면 되지 않나 생각도 하시는데요
임플란트 없이 치아 발치 후에 잇몸을 그대로 두면 잇몸 뼈가 흡수되어 추후에 임플란트를 하려고 하면 뼈이식을 받아야 할 수도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턱 관절에 무리가 오거나 소화불량으로 이어질 수도 있겠습니다
50대임플란트 치료 시에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보통 20~40대 까지는 치아 상실의 주된 원인이 사고나 충치, 치아 파절로 인한 경우가 많다면 50대 부터는 오래된 보철물에서 2차 충치가 문제가 된다거나 특히 치주염으로 인해 이미 잇몸도 상당히 내려 앉았고 잇몸 뼈가 녹아서 치아를 잃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50대 이후로는 당뇨병이나 고혈압, 골다공증과 같은 전신질환이 있는 환자분들이 50대임플란트 해야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전신건강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사실 나이를 떠나서 임플란트의 치료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가 잇몸 뼈에 임플란트를 식립 후 골유착 과정이 안정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꼽을 수 있기 때문에 잇몸 상태와 전신건강의 상태가 양호하다면 비교적 치료가 수월하게 진행될 것이며 반대로 잇몸 뼈도 부족하고 전신질환이 있다면 치료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고 뼈이식과 같은 추가적인 술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의 수명은 치료가 건강하게 잘 마무리 되더라도 6개월 간격으로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임플란트 상태를 점검하고 스케일링도 자주 받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보통 임플란트 치료를 받았던 치과에서 정기적인 검진과 사후관리를 받기 때문에 치료 받을 치과를 선택할 때도 치과 시설, 시스템 뿐 아니라 의료진의 실력, 치과의 연혁 등을 잘 파악하여 오래 신뢰할 수 있는 치과 선택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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